경주 대승그룹-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봉사 파트너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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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승그룹 백승엽 회장(오른쪽)과 박귀룡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지난 14일 지역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경주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대승그룹이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승그룹은 지난 14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봉사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지역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대승그룹은 그동안 대승(주), 디에스코리아(주) 등 13여 개 계열사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 왔으나, 이번 MOU를 통해 기존의 후원 및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협력 시스템으로 전환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 중증장애인 복지 증진 및 권익 옹호를 위한 봉사활동 확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대승그룹의 이번 파트너십은 지역 중증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실질적인 인적, 물적 자원 지원을 통해 자립지원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협약식에는 백승엽 대승그룹 회장과 박귀룡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복지 증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평소 노인·아동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진 백승엽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승그룹 관계자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교육 및 취업 지원 사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 그 결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인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권익 옹호를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4106)